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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도움 되는 정보/health information

여름철 더위, 건강과 땀의 기능 건강 정보 다한증

by matdong 2022. 7. 9.

건강과 땀의 기능

 

날씨가 더워진 지금, 땀과 건강 대책에 관해 설명해보려고 한다.

땀은 피부에서 땀샘이라고 불리는 기관에 의해 분비되는 액체이다.
땀은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다.

주요 땀의 기능은 온도 조절이다.
체온이 올라가면 땀이 나고 피부 표면에서 증발하면 기화열로 체온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손에 땀이 나는 것은 미끄럼 방지 기능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손가락의 적절한 수분이 물체를 들어 올릴 때 마찰력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땀에는 감염 방어 기능도 있다. 땀에 함유된 항균 펩타이드가 세균 감염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진드기 유래 시스테인 프로테아제를 억제하고 땀을 흘려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기능도 알려져 있다.

땀으로 인한 가려움증

땀을 흘리면 가려워지는 사람이 많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땀을 흘려 아토피를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땀 자체가 나쁜 영향을 하고 있을 수도 있고, 원래 피부에 존재하는 곰팡이로 가려워질 수도 있다.


땀의구성성분 땀의 이로운 점

 

가능하면 땀을 흘리고 싶지는 않지만,
감염 예방의 관점에서 땀에는
천연 보습인자인 요소나 젖산이 포함돼 있다.

땀을 흘리면 보습 효과도 있다. 땀이 나는 상황에서는 땀을 제대로 흘린 뒤 샤워기나 물수건으로 살짝 닦아 가려움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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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건강 정보 다한증 겨드랑이 땀

다한증 건강정보

다한증은 전신에서 땀의 양이 증가하는

  • 체내 다한증

신체의 특정 부위만 땀의 양이 증가하는

  • 국소 다한증

기저질환 등 원인이 없고 겨드랑이 땀만으로 일상생활에 문제가 생긴다면 국소성 다한증 '1차 겨드랑이 다한증'일 수 있다.

다한증의 한 가지 특징은 더운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 난방으로 인한 겨드랑이 땀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또한 흰 옷을 입었을 때 겨드랑이 땀 냄새가 매우 짜증이 나고 노란 땀 얼룩이 겨드랑이에 붙을 수 있다.
겨드랑이 땀은 특수 알칼리성 땀이며
다한증과는 조금 다르다.
치료는 다한증과 별도로 고려할 필요가 있지만 겨드랑이 땀이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고 모두 느낀다면 다한증이나 겨드랑이를 치료 중인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겨드랑이 땀을 너무 많이 흘리는 사람
겨드랑이 땀에 바르는 약을 사용하면 된다.
땀샘 아세틸콜린의 작용으로 땀을 억제한다.

한편, 손에 땀을 너무 많이 흘리는 사람들을 위한 다른 약들이 있다.
염화알루미늄이라고 불리는 약제는 땀샘을 막고 땀을 억제해준다.


 

보톡스 시술 겨드랑이 땀 치료법

겨드랑이에 땀을 너무 많이 흘려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겨드랑이 다한증은 보톡스 주사(일명 보툴리눔 주사)는 병원에서 치료한다.
보톡스는 신경 전달을 차단해 얼굴 주름을 개선하는 치료제로 쓰이지만 신경 전달을 차단하는 이 기능은 겨드랑이 다한증에도 효과적이다.
겨드랑이 아래 땀이 나는 부위에 보툴리누스 약을 주입하면 땀이 줄어들어 냄새가 없어진다.

피부과, 성형외과, 미용 클리닉 등에서 시술하므로 상담 전 온라인으로 확인해야 한다.
겨드랑이 다한증 보톡스 주사는 양쪽으로 1cc 정도로 작고, 주삿바늘도 머리카락 등 매우 가는 바늘을 사용하기 때문에 통증이 강하지 않다. 치료는 약 5분 정도의 짧은 시간 안에 끝난다.

간혹 보툴리누스 주사로 겨드랑이 밑의 땀을 멈추면 다른 곳에서 땀이 난다고 걱정할 수도 있으나 그런 경우는 없다고 한다.
주사 후 4일째부터 효과가 나타나며, 1회 시술로 반년 정도 지속된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만 치료받는 사람도 있고, 1년 내내 땀이 날까 봐 고민하는 사람은 1년에 두 번 맞을 수도 있다.
그러나 임신 중이거나 임신 중에 수유하는 사람들은 보툴리누스 주사를 맞을 수 없다.
폐경으로 인한 땀으로 고생하는 경우 바르는 약이나 보툴리누스 주사 등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수 있다. 호르몬 대체요법 등 갱년기에 적합한 치료법은 산부인과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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